2020년 11월 21일, 한국야구는 큼지막한 보석 두 개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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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일, 한국야구는 큼지막한 보석 두 개 얻었다

역대 포스트시즌(PS) 최연소 선발 매치업 4위. 김민규(21·두산 베어스)와 송명기(20·NC 다이노스)가 나란히 선발로 등판한다는 자체가 의미를 가졌는데, 결과는 더욱 놀라웠다. 올해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중 가장 팽팽한 투수전으로 승패를 떠나 나란히 박수 받았다. 송명기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 KS 4차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2안타 2볼넷 4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2개. 변화구 제구는 전반적으로 흔들렸지만 여우같은 포수 양의지가 승부구로 속구 비중을 늘리며 이를 타개했다. 최고 148㎞에 육박한 포심 패스트볼의 위력에 한껏 물오른 두산 타자들은 좀처럼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데뷔 첫 PS 등판이 KS, 그것도 팀이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몰린 상황이라 부담스러울 법했지만 송명기는 가뿐히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송명기는 2000년대생 중 최초의 PS 승리투수라는 영예를 얻었다. 비록 패전의 멍에를 쓰긴 했지만 김민규도 5.1이닝 4안타 1볼넷 1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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